뉴욕 월스트리트 간판. /사진=AP, 뉴시스.
뉴욕 월스트리트 간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정규장거래 마감 직전(한국시각 10일 새벽 5시 53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7분전 기준) 나스닥100 지수가 1만6207.36으로 0.79%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CNBC는 "이 시각 현재 테슬라의 주가가 1021.92 달러로 12.13%나 하락하면서 나스닥100 하락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페이팔 홀딩스(-11.13%) 모더나(-3.94%) 등의 주가도 급락하면서 나스닥100 하락을 거들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SEAGEN INC(-2.57%) NETEASE 닷컴(-2.49%) MARRIOTT INTL(-2.29%)  등의 주가도 같은 시각 하락했다. 

반면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5시 52분 기준) OKTA INC(+3.81%) 메르카도리브레(+3.35%) 크라우드스트라이크(+3.18%) SPLUNK(+2.56%) 아마존(+2.38%) 등의 주가는 상승하며 나스닥100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CN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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