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로 마크 조각. /사진=AP, 뉴시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로 마크 조각.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3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화의 가치가 소폭 하락하며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24일 새벽 5시 51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251 달러로 0.15%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382 달러로 0.10%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15.08엔으로 0.19%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가치 약세를 의미한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47로 0.08% 하락했다.

CNBC는 "전날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유임 결정 효과로 달러인덱스가 0.5%가량 껑충 오른 뒤 이날엔 달러가치 상승세가 주춤해진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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