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시내 정원. /사진=AP, 뉴시스.
프랑스 파리 시내 정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프랑스-유럽의 민생 및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코로나19의 5차 유행을 막기 위해 프랑스 교육부 장관 장 미셸 블랑케(Jean-Michel Blanquer)가 발표한 다음 날인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앙떼르(France Inter)에서 청소년을 위한 정부의 계획을 자세히 설명했다. 현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콜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6학년 학생들은 자가 테스트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르 파리지앵의 보도에 따르면 이 법안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12세 미만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프랑스 앙떼르(France Inter)에서 장관은 "5주 동안 유효한 자가진단 10개 상자가 배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주당 2회의 자체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지시 사항은 중학교의 교장이 학생의 부모에게 전달하며 자체 테스트를 직접 제공하는 것은 국가 교육부다.

이러한 새로운 조치는 프랑스와 학교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전반적인 계획의 일부다. 교육부 장관은 초등학교의 경우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는 즉시 휴교를 종료하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장관에 따르면 8890개의 수업이 현재 휴교하는 동안 "다음 주 월요일에 완전히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것은 클래스의 1.7%를 차지한다. 그는 "더 이상 전파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프랑스 앙떼르에서 주장했다.

르 파리지앵이 보도한 파스퇴르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특히 자녀가 12세 미만이고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경우 가정에 자녀가 있으면 부모가 감염될 위험이 더 커진다. 정부는 아이들의 오염을 피하기 위해 "창문이 없는" 교실에도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기를 원한다고 장관은 설명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