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9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화의 가치가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30일 새벽 6시 6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28 달러로 0.33%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304 달러로 0.27%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13.65 엔으로 0.30%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27로 0.19% 상승했다.

CNBC는 "이날에도 뉴욕시장에선 새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이슈가 주목받았다"면서 "이런 가운데 미국달러의 가치가 강세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글로벌 위기때는 달러가치가 상승하곤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날에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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