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레이던의 존슨앤존슨 연구소. /사진=AP, 뉴시스.
네덜란드 레이던의 존슨앤존슨 연구소.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4022.04로 461.68포인트(1.34%)나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첫 감염자가 확인됐다는 CDC(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의 발표 이후 증시가 급랭했다"면서 "이날 다우존스 지수 변동폭은 무려 1000포인트에 가까울 정도 였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다우존스 지수 편입 종목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존슨앤존슨(+1.38%) P&G(+1.26%) 암젠(+0.97%) 3M(+0.41%) 홈디포(+0.37%) 시스코시스템스(+0.35%) 유나이티드헬스(+0.03%) 등은 상승하며 다우존스 지수 하락폭을 제한했다.

반면 세일스포스닷컴의 주가는 251.50 달러로 11.74%나 추락하면서 다우존스 지수 급락을 주도했다. 보잉(-4.88%) DOW INC(-3.95%) 월마트(-2.48%) 월그린 부츠(-2.41%) 월트 디즈니(-1.90%) VISA(-1.86%) 나이키(-1.50%) 아메리칸 익스프레스(-1.47%) 등의 주가도 급락 또는 하락하면서 다우존스 지수 급락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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