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5877.72로 1.60%나 낮아지며 급락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첫 감염자가 확인됐다는 CDC(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발표 이후 증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종목 중에선 버텍스 파마(+9.66%) NETEASE닷컴(+3.79%) INTUIT(+1.78%) 트립닷컴그룹(+1.64%) JD닷컴(+1.27%) 암젠(+0.97%) 등의 주가가 급등 또는 상승하며 나스닥 100 하락폭을 제한했다.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APP.MATERIALS(+3.04%) 램 리서치(+2.01%) ASML HOLDING(+1.58%) 마이크론(+1.37%) 마이크로칩 테크(+1.25%) KLA CORP(+0.99%) 등의 주가가 급등 또는 상승하면서 나스닥100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
반면 모더나(-11.87%) OKTA INC(-7.97%) SPLUNK(-7.69%) 크라우드스트라이크(-7.20%) 메르카도리브레(-7.09%) 핀듀오듀오(-6.60%) 줌 비디오(-6.48%) 도큐사인(-6.32%) AMD(-5.85%) ATLASSIAN(-5.08%) 워크데이(-4.88%) 테슬라(-4.35%) 등의 주가는 급락하며 나스닥100 급락을 주도했다.
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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