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남 사장. /사진=SK.
최규남 사장. /사진=SK.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 수펙스추구협의회는 2일 "2022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며 "관계사의 성장 전략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펙스추구협의회에 따르면 최규남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규선임 4명 인사도 단행했다. 현재 7개 위원회 체제는 유지키로 했다. 현임 위원장도 유임키로 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측은 "관계사의 성장 전략인 파이낸셜스토리(Financial Story) 실행을 위한 EGS(환경∙사회∙지배구조)와 인재 육성 등 공통 인프라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거점 구축 및 미래-친환경 사업 기회 발굴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인사에서 SK는 그룹 일괄 발표 없이 관계사 별로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SK 관계자는 "각 이사회가 중심이 되어 파이낸셜스토리 이행을 위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주도적으로 결정했다"며 "그간 꾸준히 추진해 온 이사회 중심 경영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수준의 거버넌스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 따르면 이번 승진한 최규남 사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자원공학과 학사, New York대 경영학 석사 수료,  Stanford대 공업경영 석사 등의 학력을 보유했다. 지난 2020년 1월 SK SUPEX 추구협의회 미래사업팀장 겸 환경 TF 장을 거쳐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음은 수펙스추구협의회 주요 인사 내용.
 
□ 사장 승진(1명 )   
       최규남               
 
□ 신규 선임(4명 )
김도연
김연호
손기복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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