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일링스 페이스북 캡처.
사진=자일링스 페이스북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3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도 고개를 숙였다. 미국 11월 고용 쇼크 여파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는 301.15로 1.14% 하락했다. ISHARES SEMICONDUCTOR ETF는 524.44로 0.25% 하락했다.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자일링스(-0.75%) 램리서치(-0.01%) 등의 주가가 떨어졌다.

CNBC는 "이날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21만 건에 그쳤다"면서 "이같은 고용 쇼크가 이날 뉴욕증시에 타격을 가했고 반도체 섹터도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같은 고용 수치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기대치 55만 건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 10월의 54만6000건도 크게 밑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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