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6일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처음 공개하고, 2021년 K리그 우승으로 사상 첫 5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팀에 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커스터 마이징한 '유니버스 오피스'의 하나로, 전북 현대 모터스와 함께 개발했다. 차량 안에서 경기 운영에 대한 전략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사양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선수단과 코치진이 활용 가능한 승객석을 확보하고 이동 공간과 회의 공간을 분리해 전술 차량관련 특성을 반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니버스 작전지휘차와 같이 모듈화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하는 데도 역점을 둘 것"이라며 "이 같은 방식으로 버스 부문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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