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취약층 재기지원과 빈부격차 해소 공동연구 및 교류 협력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는 "지난 3일 UN 사회개발연구소 및 UN SDGs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과 빈부격차 해소 등을 위한 공동연구 및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신복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제59차 UN 사회개발위원회에서 공식 의견서로 채택된 내용, 즉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복위 등의 서민금융지원 모델을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켜 빈부격차 해소 등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협력하고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키로 한 데 따라 추진됐다. 신복위, UN 사회개발연구소, UN SDGs협회는 공동연구 및 교류-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복위 등의 서민금융 모델 세계화 △채무조정 등 서민금융 분야 국제학술교류 △금융취약계층 재기지원을 통한 빈부격차 해소방안 연구 △코로나 이후 국제적인 신용안전망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협력하고, ESG 측면의 정의로운 전환모델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신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의 서민금융 지원제도가 UN에서 인정받은 선도적인 모델인 만큼 앞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빈부격차 해소 등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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