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사로는 처음 선정

사진=현대캐피탈
사진=현대캐피탈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캐피탈은 "지난 3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주최 '2021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사 부문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등급위원회는 총 6개 기업을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현대개피탈 측은 "캐피탈사 중에선 현대캐피탈이 최초이자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면서 "그간 지배구조 관행 개선을 위해 감사위원회가 경영진의 참석 없이 외부감사인과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등 내부통제기구의 독립성을 강화한 점, 그리고 위험관리위원회 등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배구조 개선 작업의 전문성을 높인 점 등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현대캐피탈 측은 "지배구조 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책임 등 다른 ESG 영역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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