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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 美국채금리 '급등' 속...달러가치 '상승' vs 엔화환율 '껑충'
미국증시 · 美국채금리 '급등' 속...달러가치 '상승' vs 엔화환율 '껑충'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12.07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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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통화 중에선 유로가치 '하락', 파운드가치 '상승'
영국 파운드. /사진=AP, 뉴시스.
영국 파운드.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6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화의 가치가 상승한 반면 일본 엔화의 가치는 달러 대비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뉴욕시장에선 미국증시가 급등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흐름이 두드러진 가운데 안전통화인 엔화가치 하락이 전개됐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6분후 기준(한국시각 7일 새벽 6시 6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281 달러로 0.28%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256 달러로 0.19%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113.47 엔으로 0.59%나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30으로 0.19% 상승하며 달러가치가 주요국 통화 대비 절상됐다. 

CNBC는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1.87%) S&P500(+1.17%) 나스닥(+0.93%) 러셀2000(+2.05%) 등 4대 지수가 급등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급속회 회복됐고 뉴욕시장도 활기를 띠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미국증시 마감 2분후 기준 1.438%로 전일의 1.34% 대비 폭등하는 등 미국 주요 국채금리가 크게 치솟은 가운데 미국달러의 가치가 절상된 것도 눈길을 끌었다. 미국 국채금리가 치솟으면 미국으로 글로벌 돈이 몰릴 수 있고 이는 달러가치 상승요인이 될 수 있다. 이날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가 지난주의 여러 악재(오미크론 쇼크, 미국 통화긴축 우려, 중국 헝다 리스크 등)에서 탈출해 급등한 가운데 글로벌 안전통화(안전자산)에 속하는 일본 엔화의 가치가 달러 대비 하락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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