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코로나 치료제도 가정용으로 승인 등의 이슈 부각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3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화의 가치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8분전 기준(한국시각 24일 새벽 5시 52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01로 0.07%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47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333 달러로 0.06%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8분 기준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417 달러로 0.49%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7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114.42엔으로 0.28%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다. 

CNBC는 이날 뉴욕시장에선 미국식품의약국의 머크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가정용 승인,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등 강한 경제지표 등이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이같은 안도 요인들 속에 글로벌 안전 통화에 속하는 엔화의 가치가 달러 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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