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건설
사진=롯데건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 소재 꿈나래 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 물품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면서 "후원 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13개소 거주 아동 대상으로 전달됐다"고 27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학습이 늘어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IT 학습 도구인 태블릿PC를 지원했다. 또한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선물로 과자선물세트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롯데건설이 기존에 시행해오던 주거환경개선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대체해 물품 지원으로 진행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후원물품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시행한 사회 공헌활동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하여 진행했다"면서 "매칭 그랜트 제도는 롯데건설 전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액 및 이에 비례해 회사에서도 후원금(임직원 후원금의 3배)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해 나눔의 즐거움을 회사 전체로 전파하며 2021년 11월 말 기준 64개의 봉사단이 활발히 활동 중"이라며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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