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6일 "새 사외이사 후보 확정 및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측은 "지난 12월 9일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지분 4%를 보유하게 된 유진 PE는 새롭게 사외이사 추천권을 갖게 되어 사외이사 후보자로 신영증권 대표를 역임한 신요환 이사를 추천했다"고 전했다.

우리금융지주는 또한 "현 과점주주인 푸본생명은 첨문악 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새로이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윤인섭 이사를 추천했다"면서 "윤 이사는 회계학 석사 학위 소지자로 다수의 금융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달 27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요환, 윤인섭 사외이사 선임 건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