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이낸셜센터 빌딩. /사진=AP, 뉴시스
미국 보스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이낸셜센터 빌딩.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뉴욕증시 S&P 금융 섹터는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분후 기준(한국시각 12일 새벽 6시 2분 기준)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899%로 전일 같은 시각의 0.904% 대비 낮아졌다. 이날 같은 시각 5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506%로 전일 같은 시각의 1.527% 대비 낮아졌다. 이날 같은 시각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743%로 전일 같은 시각의 1.764% 대비 낮아졌다. 이날 같은 시각 3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2.069%로 전일 같은 시각의 2.097% 대비 낮아졌다.   

이날 미국 주요 국채금리 동반 하락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에서 S&P FINANCIALS(금융 섹터)는 688.57로 0.84% 상승했다고 CNBC가 전했다. 주요 금융주 중에선 버크셔 헤서웨이 B(+0.27%) JP모간체이스(+0.10%) 뱅크오브아메리카(+0.57%) 등의 주가가 올랐다. 

CNBC는 "이날 뉴욕시장에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발언이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준이 가진 수단들을 동원할 것"이라며 "올해엔 인플레이션을 정상화 시키는 데 정책의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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