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부응한 조치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22개 예·적금 상품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상한다"고 17일 전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18일부터 대표 예금 및 적립식 예금 7종에 대한 기본금리를 기존 대비 0.25~0.30%포인트 인상키로 했다. 나머지 예적금상품 15종도 오는 20일부터 기본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 지난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1.00%에서 1.25%로 0.25%포인트 올린 데 따른 것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부응해 신속하게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면서 "예적금 수요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손님들의 자산증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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