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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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기아는 "친환경 전용 SUV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이하 신형 니로)'를 25일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 측은 "신형 니로는 사전계약 첫 날인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사전계약 누적 대수 총 1만 7600대를 기록했다"며 "사전계약 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약 46%로 기존 니로 대비 16% 포인트 증가했다"고 전했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은 "신형 니로는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하고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를 국내 최초로 장착하는 등 환경은 물론, 고객들의 일상까지 고려해 출시한 기아 대표 친환경 SUV 모델"이라며 "사전계약을 통해 보여준 고객들의 기대와 관심에 힘입어 친환경 SUV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신형 니로는 연간 2만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이어 유럽, 미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신형 니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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