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진=뉴시스.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GS건설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을 수출한다고 24일 밝혔다.

GS건설은미국 캘리포니아에 건설 예정인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에 핵심인 모듈 설계 및 제작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SG H2 Lancaster LLC'사와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미국의 에너지 회사인 SG H2에너지가 미국 캘리포니아 랭케스터 시에 신재생 그린수소 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연간 4만t의 폐기물 종이를 원료로 하루 11t(중형 수소차 약 1700대 충전량)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 부문 대표는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그린수소 플랜트 분야의 사업 진출을 계기로 그린수소 분야의 선도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함과 동시에 친환경 사업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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