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라이프
사진=신한라이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라이프는 25일 "최초의 해외 법인인 베트남 법인(SHLV)을 정식 출범시키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베트남 법인은 국내보험시장의 고령화, 저출산 등에 따른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베트남 법인 설립을 위해 자본금 2조3200억 베트남동(약 141억원)을 출자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약 40명으로 법인 조직을 구성했다. 베트남 법인은 초기 시장 진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현지 GA대리점 제휴를 통한 대면채널과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디지털채널 등을 중심으로 영업에 나설 방침이다. 베트남에 이미 자리잡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서도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그간의 보험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보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차별화된 비지니스 영업모델을 도입하고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현지 고객의 보험 니즈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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