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리스크, FOMC 이슈, 인플레 이슈, 불안한 증시 이슈 등이 금값 자극

금반지. /사진=뉴시스.
금반지.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5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59분 기준 4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1854.70 달러로 0.57% 상승했다. 3월물 국제 은값은 트로이온스당 23.99 달러로 0.78% 상승했다.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47.65 달러로 1.45%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국제 금값이 2개월래 최고치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FED(연방준비제도)의 이틀간 일정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시작 ▲장중 불안한 증시 움직임 ▲인플레이션 이슈 등도 안전자산인 금 선호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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