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5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가 껑충 올랐다. 주요 대형 은행주의 주가도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26일 새벽 5시 51분 기준)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037%로 전일(이하 전일수치는 한국시각 25일 새벽 6시 2분 기준)의 0.965% 대비 크게 높아졌다. 이날 같은 시각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785%로 전일의 1.763% 대비 크게 높아졌다. 이날 같은 시각 3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2.219%로 전일의 2.107% 대비 크게 높아졌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요 국채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JPM(JP모간체이스)의 주가는 1.09% 상승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AC)의 주가도 1.98% 올랐다. 모간스탠리 주가 역시 0.98% 높아졌다.
CNBC는 "뉴욕시장에선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FED(연방준비제도)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미팅 등의 이슈가 주목받은 가운데 주요 국채금리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최미림 기자
meelim012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