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스페셜리스트. /사진=AP,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스페셜리스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7일 새벽 5시 7분 기준)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67%) 나스닥(-0.54%) S&P500(-0.56%) 등 3대 지수가 하락했다.

같은 시각 S&P 섹터별 주가 흐름을 보면 커뮤니케이션서비스(-1.50%) 부동산(-1.29%) 자재(-1.08%) 산업(-0.95%) 재량소비(-0.79%) 등의 섹터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27일 새벽 5시 9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839%로 전일의 1.785% 대비 껑충 오른 채로 움직였다고 CNBC가 전했다.

이날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후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속에 파월의 회견 도중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전환되고 10년물 금리는 껑충 올랐다고 CNBC가 전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고용, 경제활동은 굳건하다고 했다. 오미크론 확산 불안은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인플레이션은 목표를 웃돌고 있다고 했다. 곧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예상대로 3월 테이퍼링 종료를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회견에서 "경제활동, 고용이 강력하다"고 했다. 파월은 "인력 수요가 역사적으로 강하다"고 했다. 코로나발 공급불안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곧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금리인상 여력이 크다고 했다. 그는 "금리인상 후 양적 긴축도 시사했다"고 CN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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