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7일 "서울 회현동 본점 시너지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요환·윤인섭 두 명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측은 "이로써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완전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 측은 "민영화 모멘텀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태승 회장은 이날 임시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완전 민영화를 계기로 우리금융그룹은 새로운 꿈과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해 더 큰 이익으로 주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