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회장(왼쪽), 김예리 선수. /사진=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왼쪽), 김예리 선수. /사진=신한금융그룹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 선수(21)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김 선수는 대한민국 브레이킹을 이끌어 갈 유망주로 꼽힌다. 김 선수는 2018년 부에노스 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 등장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김예리 선수가 꿈의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신한금융이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 선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브레이킹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리 선수는 "신한금융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 아시안게임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금융 측은 "지난 5일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 참석한 김예리 선수는 올해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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