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엽기적인그녀' 한장면/영상 캡쳐
2000년대 초반 배우 전지현과 차태현을 스타덤에 올린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이에 전지현과 차태현 역 캐스팅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이데일리보도에 따르면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드라마로 제작 중이다, 앞서 제작사 래몽래인이 영화사 신씨네와 드라마 제작계획을 밝힌 데 이어 최근 다시 제작에 착수한 것이다. 

2001년 개봉한 '엽기적인 그녀'는 신선한 에피소드와 매력적인 캐릭터, 곽재용 감독 특유의 감성적인 영상과 신승훈이 부른 OST 등으로 주목받았다. 이 작품은 국내흥행은 물론 중국, 일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렸으며 미국, 중국에선 리메이크 버전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특히 당시 신인이었던 전지현과 차태현은 출중한 외모, 연기력과 더불어 매력적인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런가운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엽기적인 그녀' 주인공으로 전지현과 차태현이 출연하길 바란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전지현은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한국과 중국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차태현 또한 꾸준한 작품활동과 KBS '1박2일'을 통해 시청자들과 호흡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전지현, 차태현 다시 나왔으면", "그 역할 소화할 사람은 두사람밖에 없을듯", "두 사람 나오면 대박인데", "전지현 차태현 확정되면 꼭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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