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3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껑충 뛰었다. 중동 오만해에서 석유제품을 실은 유조선 2척이 피격된 것이 유가를 급등시켰고 이것은 유럽증시와 미국증시를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4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이 배럴당 52.23 달러로 2.13% 상승했다.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61.37 달러로 2.33% 올랐다. 전날엔 미국 원유재고 급증 속에 W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3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전날에 이어 또 올랐다. 미국의 5월 수입물가 부진 및 주간 실업보험청구건수 악화 등이 금리인하 기대감을 지속케 했고 이것이 금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3분 기준 8월 인도분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44.90 달러로 0.61% 상승했다.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5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작년 12월 이후 첫 하락이다. 유가 급락 영향이다. 여기에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2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중 무역전쟁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5월 물가지표까지 부진하게 나오고 이것이 금리인하 전망을 강화시킨 것이 ‘달러 약세 vs 금값 상승’으로 이어졌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15분 기준 8월 인도분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36.70 달러로 0.41% 상승했다. 금값은 사흘 만에 반등했다.이날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5월 근원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0.1% 상승하는데 그쳤다고 전했다. 월가에선 0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2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폭락했다. 미국증시 에너지 섹터의 주가도 곤두박질쳤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인해 원유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는 가운데 이날엔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원유재고 급증 소식이 유가를 짓눌렀다.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221만 배럴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선 6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전망이 크게 빗나간 것이 유가를 압박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14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1일(런던-뉴욕시각) 국제 유가가 전날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소폭이지만 반등했다. 그러나 오름 폭은 아주 작아 강보합 수준으로 인식됐다. 이날 미-중 무역갈등 부각은 유가에 악재였지만 사우디-러시아 등이 감산을 연장할 가능성이 커진 점은 유가를 지지하는 역할을 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62.35 달러(한국시각 12일 새벽 5시10분 기준)로 0.10% 상승했다. 같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1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전날에 이어 또 떨어졌다. 그러나 전일 대비 낙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약보합 수준을 형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압박 및 그에 따른 달러가치 약세 전환이 금값 낙폭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26.65 달러(한국시각 12일 새벽 5시11분 기준)로 0.08% 하락했다. 금값은 이틀 전까지 8거래일 연속 오르다가 전날 비슷한 시각 0.9% 정도 떨어진 뒤 이날은 약보합 수준을 형성했다.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미국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0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급락했다. 직전 거래일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하다 9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28.06 달러(한국시각 11일 새벽 5시13분 기준)로 0.90% 하락했다.미국-멕시코간 협상이 타결되면서 멕시코 제품에 대한 관세 우려가 사라지고 이로 인해 미국증시 3대 지수가 오르는 등 위험자산 선호 흐름이 강해지자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은 고개를 숙였다.게다가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6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0일(런던-뉴욕시각) 국제 유가가 직전 거래일의 급등세를 뒤로하고 다시 하락했다. 사흘 만의 하락 전환이다.CNBC에 따르면 이날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62.33 달러(한국시각 11일 새벽 5시13분 기준)로 1.55% 하락했다. 같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53.33 달러로 1.24% 떨어졌다.전날 발표된 중국의 5월 수출입 지표에서 중국의 원유수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데다 러시아 등의 회의적 반응 속에 주요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7일(런던-뉴욕시각) 국제 유가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했다. 사우디 등 OPEC이 하반기 원유감산 지속을 추진하고 러시아에도 이에 계속 동참할 것을 설득하고 있는 것이 이날 호재로 작용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8월 인도분 국제 유가는 배럴당 63.32달러(한국시각 8일 새벽 5시21분 기준)로 2.68% 상승했다. 같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54.07 달러로 2.80% 올랐다. WTI와 브렌트유는 전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7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또 올랐다. 8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이날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발표된 것이 금값 추가 상승으로 이어졌다.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40.21 달러(한국시각 8일 새벽 5시21분 기준)로 0.42% 상승했다.이날 미국 노동부가 5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이 고작 7만5000건 늘어나는데 그쳤다고 밝힌 것이 주목받았다. 이는 로이터 전망치(18만5000건 증가 예상)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6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또 오르며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그야말로 고공행진이다. 최근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국제 금값을 밀어 올리고 있는데 이날에도 그랬다.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은 미국증시를 사흘 연속 상승케 했고 금값도 연일 끌어올리면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이 함께 상승하는 국면까지 만들어 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33.78 달러(한국시각 7일 새벽 5시 8분 기준)로 전일 대비 0.30% 상승했다. 반면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6일(런던-뉴욕시각) 국제 유가가 전날의 급락세를 뒤로하고 다시 급반등했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 및 미국-멕시코 간 협상 진전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CNBC에 따르면 이날 런던ICE 선물 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62.34 달러(한국시각 7일 새벽 5시8분 기준)로 전일 대비 2.82% 상승했다. 같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이 배럴당 53.20 달러로 2.94%나 상승했다.WTI와 브렌트유는 전날 미국 원유재고 급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5일(런던-뉴욕시각) 국제 유가가 전날의 반짝 상승을 뒤로하고 다시 추락했다. 미국 원유재고 급증 여파다.CNBC에 따르면 이날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60.64달러(한국시각 6일 새벽 5시10분 기준)로 2.19% 하락했다. 같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이 배럴당 51.73 달러로 3.27%나 떨어졌다.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무려 680만 배럴이나 증가했다. 시장에선 약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4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전일 대비 상승폭을 확 줄였지만 오름세는 이어갔다.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가 금값을 견인했다.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26.50 달러(한국시각 5일 새벽 5시1분 기준)로 0.12% 상승했다. 국제 금값은 미-중 무역갈등 심화, 미국의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천명 등으로 전날까지 폭등세를 이어왔다. 2거래일 전에는 1.32%, 전날엔 1.53% 각각 솟구쳤고 이날에도 소폭이지만 상승흐름을 이어갔다.이날엔 금값을 떨어뜨릴 만한 재료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4일(런던-뉴욕시각) 국제 유가가 최근의 폭락세를 뒤로하고 반등했다. 미-중 관계개선 기대감, 미국-멕시코 협상 기대감,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및 그에 따른 미국증시 등 위험자산 선호현상 부각 등이 유가에도 긍정 영향을 미쳤다. 게다가 사우디 등 일부 산유국이 올 하반기에도 감산을 지속할 것으로 전해진 것도 유가 반등을 거들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62.02 달러(한국시각 5일 새벽 5시1분 기준)로 1.21% 상승했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일(런던-뉴욕시각) 국제 유가가 또 떨어졌다. 그러나 직전 거래일의 폭락세에 비하면 낙폭이 크게 줄었다. 유가 폭락세 진정은 유가 하락 지속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요 정유주의 주가 및 러시아 증시를 끌어 올리는 역할을 했다.CNBC에 따르면 이날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60.78 달러(한국시각 4일 새벽 5시8분 기준)로 직전 거래일 대비 1.95% 하락했다. 같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52.85 달러로 1.23% 떨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직전 거래일에 이어 또 폭등했다. 미국 달러가치가 연일 추락하면서 금값이 연일 뛰었다.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25.19 달러(한국시각 4일 새벽 5시6분 기준)로 1.53%나 치솟았다. 전날의 1.32% 폭등에 이어 연일 솟구쳤다. 금값은 직전 거래일에 강세장 기준인 1300 달러 선을 상향 돌파한데 이어 이날 더 높이 날았다. 금값은 2월말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국발 관세 갈등이 확산되고 미국 경제지표마저 악화되면서 미국 달러가치가 연일 추락하자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1일(런던-뉴욕시각) 국제 유가가 폭락하고 이것이 유럽증시에 이어 미국증시까지 강타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제품에 대해서도 관세 폭탄을 가하기로 한 것이 이같은 흐름을 만들어 냈다.CNBC에 따르면 이날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64.47 달러(한국시각 6월1일 새벽 5시3분 기준)로 3.59%나 곤두박질 쳤다. 아울러 같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53.27 달러로 5.85%나 추락했다. 미국산 유가가 폭락을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1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폭등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멕시코 제품 관세 폭탄 쇼크까지 더해지면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이 더욱 커진 것이 금값을 솟구치게 했다.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05.51 달러(한국시각 6월1일 새벽 5시3분 기준)로 1.32%나 치솟으면서 모처럼 강세장을 의미하는 1300 달러선을 상향 돌파했다.CNBC는 "미-중 무역전쟁에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불법 이민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멕시코 제품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관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0일(런던-뉴욕시각) 국제 유가가 전날에 이어 또 떨어졌다. 하락폭도 더욱 커졌다. 미국 원유재고가 전문가 예상보다 적게 감소한데다 미-중 무역갈등 여파로 인한 원유 수요둔화 우려까지 겹친 탓이다. 이에 미국증시 에너지 섹터의 주가도 크게 떨어졌다.CNBC에 따르면 이날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66.61 달러(한국시각 31일 새벽 5시08분 기준)로 전일 대비 4.10%나 폭락했다. 같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