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포스코는 13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47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주총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포스코는 이날 김진일 포스코 사장과 이영훈 포스코 재무투자부문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오인환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변화의 현상만 뒤쫓지말고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구본무 LG 회장이 1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3월 임원세미나에서 ‘고객 가치론’을 강조했다.구 회장은 이날 "이미 예상하고 있었지만, 시장과 경쟁 환경의 변화가 매우 빠르고,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최근 사회전반에서 여성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20대의 경우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64.6%, 2014년 기준)이 남성의 경제활동 참가율(62%)을 뛰어넘고 있다.이런가운데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여성의 사회진출에 곱지않은 시선을 보냈던 근대기,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권리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조조는 역사적 평가에서 가장 불운한 인물이다. 당시 백성의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정치가로서 조조는 혼란의 시대를 바로잡은 영웅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여전히 조조라고 하면 호감보다는 반감이 앞선다.악한 인물이 악평을 받는 건 억울할 것이 없다. 그렇다면 조조는 악한 인물인가. 서기 195년 당시 낙양 일대 무정부 상태에서 고통 받
◇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재활병원장 신지철 ▲심혈관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주임교수 전병율 ▲역학건강증진학과주임교수 지선하 ▲보건통계학과주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전공지도교수 남정모 ▲국제보건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3) 한화큐셀 상무가 한화큐셀의 이사회에 입성했다. 5일 한화에 따르면 김동관 상무는 최근 한화큐셀 CCO(최고고객경영자)의 직함으로 이사회 구성원이 됐다. 최진석 사장은 CTO(최고기술경영자)로 이사회에 합류했다.한화는 태양광 사업을 하는 한화큐셀과 솔라원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광동제약은 최성원 대표이사 사장(46·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급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최 신임 부회장은 광동제약 창업주인 고(故) 최수부 회장의 아들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 게이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이후 1992년 광동제약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영업본부장과 부사장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에쓰오일(S-OIL)은 신현욱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임명하는 등 7명의 임원 인사를 2일 발표했다. 또 홍보팀장인 김호정 씨는 상무보로 승진했다.1955년생인 신현욱 부사장은 동성고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에쓰오일에 입사했다.그는 안전환경부문장(상무), 공무부문장(상무), RUC본부장(전무)을 거쳐 이번에 부사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부모가 봤을 때, 자식은 하는 일마다 마땅치 않고 불안불안하기 그지없다고 한다. 공자의 문하생 가운데 효의 상징으로 이름을 떨친 증삼(曾參), 곧 증자(曾子)의 아버지도 마찬가지였다.어느 날 증삼을 데리고 밭일을 나갔다. 증삼의 일하는 모습이 못마땅한 나머지 화가 솟구쳐 들고 있던 농기구로 아들을 두들겨 패고 말았다. 매질이 상당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정지택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자본재공제조합 이사장 겸직)을 연임한다.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자본재공제조합은 25일 서울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 부회장을 제20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제13대 자본재공제조합 이사장)으로 재선임했다.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향후 몇 년간은 우리 기계산업의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 최근 중국 칭화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하며 중국 금융시장 공략의 디딤돌을 놓았다.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2013년 3월 중국 칭화대 E-MBA(Executive MBA) 과정에 등록해 2년여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경영과 학업을 병행해온 끝에 최근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점을 모두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우리나라의 메세나 활동은 고 박성용 금호아시아나 회장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회장때 금호문화재단 설립을 주도했으며 명예회장으로 물러난 후에는 예술의 전당·금호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을 정도였다.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에 추대되기도 했다. 그가 고가의 현악기들을 구입해 국내 젊은 연주자들에게 대여해줘 국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낸 얘기들은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미국 보스턴에서 유학하고 있을 때까지만 해도 제가 이 일을 하고 있으리라고는 생각치 못했습니다. 소소한 경험을 통해 얻은 만족감이 지금의 ‘아띠 인력거’ 창업까지 이르게 했죠”최근 서울 북촌과 종로 일대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태우고 가이드를 해주는 파란색의 ‘아띠 인력거’ 가 눈에 띈다. ‘아띠 인력거’는 이인재 대표가 2012년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타이거마스크 매직 쇼’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면 이리저리 돌아가던 채널이 머무르게 된다. 거기 나오는 도우미 때문이다.이 프로그램을 검색해보면 연관검색어로 ‘타이거마스크 매직 쇼 미녀’가 뜬다. 한국 뿐만 아니다. 구글이나 야후에서 이 프로그램의 원제목으로 검색해도 ‘Breaking the Magician’s Code Assis
[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은 전경련회장 시절 기자들과 간혹 저녁 식사를 하게되면 종로구청앞에 있던 한정식집엘 갔다.반주 삼아 약주를 들면서 정 회장은 젊은이들의 분위기를 살려주기위해 노래 순서를 마련하곤 했다. 정 회장은 주위의 청에 따라 마이크를 잡으면 으레 한가지 노래만 부른다. 서유석이 70년대 발표한 ‘가는 세월’이다. “가늘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스테파니 맥맨은 자산규모 1억 달러가 넘는 굴지의 미국 재벌 3세다. 아버지 빈스 맥맨이 CEO를 맡고 있는 이 회사에서 그녀의 직책은 CBO(Chief Brand Officer)다.위키백과에 따르면 맥맨 가문은 이 회사 지분의 70%를 가지고 있고 의사 결정권은 96%에 달한다. 스테파니는 말 그대로 절대 지배가문의 금지옥엽 따
▲기획상임이사 김필권▲대전지역본부장 강희권▲법무지원실장 이정희
[외신종합]미국 CBS의 유명 시사프로그램 '60분(60 MINUTES)'의 진행자인 밥 사이먼(74)이 교통사고로 숨졌다.AP 등 외신은 뉴욕 경찰의 말을 인용해 11일(현지 시간) 맨해튼을 지나던 사이먼의 차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사이먼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이먼은 조수석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1967년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직 3연임을 알리는 자리에서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강조했다.10일 전경련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회원사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창수 회장을 35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부회장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선임됐다.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롭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1398년 윤 5월 11일, 조선의 간관들은 태조 이성계에게 “토목 공사를 빨리 그만두고 여인과 환관의 관직을 제거할 것이며,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정사를 들으시라”는 상소를 올렸다. 지중추원사 이지는 “전하께서 대신을 접견하는 날이 적은 까닭으로 경륜의 말이 위에 통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임금이 물리칠 내용은 하나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