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행복해지다> 강남 윤당아트홀로 옮기고 <서커스 피자> 홍대 인디팍서 첫 선

▲ '우연히 행복해지다'(좌) '서커스 피자'(우) 포스터
 
[초이스경제 백유진 기자] 행복을 담은 ‘해피니스 레시피’ 뮤지컬이 서울 홍대와 강남 지역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비에스 뮤직 컴퍼니가 만드는 해피니스 레시피 뮤지컬은 ‘시련을 행복으로 극복하려는 마음가짐’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뮤지컬이다. 현재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와 <서커스 피자>가 포함되어 있다.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최근 서울 압구정 ‘윤당아트홀’로 공연장을 옮겨 성황리에 공연 을 이어가고 있다. 해피니스 레시피의 첫 번째 이야기인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한 카페에 우연히 모인 여섯 명의 등장인물이 각자의 사연을 공유하며 행복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다룬 힐링 뮤지컬이다.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홍대 인디팍에서 공연할 당시 재관람률 1위를 기록하며 홍대를 대표하는 뮤지컬로 꼽히기도 했다. 
 
해피니스 레시피 두번째 이야기 뮤지컬 <서커스 피자>는 홍대를 떠난 <우연히 행복해지다>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서커스 피자>는 18일 서울 홍대 인근에 위치한 인디팍 공연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서커스 피자>는 50년 전통의 골목시장 수제 피자 가게를 살리기 위한 부자(父子)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픈 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서커스 피자> 전 좌석 티켓을 12,000원에 제공하는 프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에스 뮤직 컴퍼니 관계자는 “<우연히 행복해지다>가 윤당아트홀로 공연장을 옮기면서 홍대 인디팍에서는 새 뮤지컬 <서커스 피자>가 올라가게 됐다”며 “앞으로 서울 최대 번화가인 강남과 홍대에 해피니스 레시피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와 <서커스 피자>에 대한 문의는 전화(02-719-9182)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