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중엔 택배회사 또는 우체국 중개인 얽히는 경우 많아

프랑스 경찰차.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AP, 뉴시스
프랑스 경찰차.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르 파리지앵'은 이블린(Yvelines)의 우편함에서 수백 개의 소포를 훔친 혐의로 한 남성이 체포되었다고 보도했다. 아마도 그는 작년 12월부터 절도를 시작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구매자의 불만으로 조사관은 조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조사관에 따르면 소비자가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옷이 다른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서 다시 판매되고 있다고 했다.

조사관은 옷을 재판매한 사람의 설명에 집중하고 그가 적어도 10명을 속였을 것임을 알게 되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교차 확인하고 휴대폰 경계선을 분석해 그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그의 집을 수색하여 200벌 이상의 옷과 그의 은행 계좌에서 9500유로를 압수했다.

그들은 또한 용의자가 같은 사실로 인해 낭테르 감옥에 이미 수감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찰에 구금된 그는 침묵 속에 갇혀 있었다. 그는 상습 절도 혐의로 소환될 것이다. 그는 최대 5년의 징역과 7만 5000유로의 벌금에 처해 있다. 요즘은 소포 절도가 만연하지만 택배회사에 근무하는 우체국이나 중개인이 얽히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러나 범인은 항상 어느 한 지점에서 잡히게 된다는 것이 경찰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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