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연준 금리인상 후 경기침체 공포 커져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5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장중 반도체 섹터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경기침체 공포가 커지면서 반도체 섹터 주가를 짓눌렀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6일 새벽 5시 46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14분전) 뉴욕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SMH)는 215.25로 3.81%나 추락하며 폭락했다. ISHARES SEMICONDUCTOR ETF(SOXX)는 365.06으로 4.13%나 추락하며 폭락했다. 

같은 시각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마벨 테크놀로지(MRVL)의 주가가 40.07 달러로 6.05%나 떨어졌고 TERADYNE(TER)의 주가 역시 88.99 달러로 5.48%나 추락한 채로 움직였다. 

장중(한국시각 16일 새벽 5시 42분 기준) 아날로그 디바이스(ADI, -3.17%) 브로드컴(-2.07%) 등의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16일 새벽 5시 41분 기준) 엔비디아(-3.86%) ASML HOLDING(-4.82%) 등의 주가도 급락세로 움직였다. 

CNBC는 "전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및 그에 따른 경기침체 공포가 커지면서 이날 뉴욕증시 장중엔 빅 테크주 및 반도체주들이 큰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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