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고객과 교감 가능한 로봇 개발 위해 노력 중"

사진=상하이 디즈니랜드 홈페이지 캡처.
사진=상하이 디즈니랜드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디즈니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디즈니랜드를 산책하는 최초의 로봇을 공개했다고 'numerama'는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토피아의 롤러블레이드를 장착한 작은 토끼인 쥬디 홉스와 유사한 회사 개발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선보였다. 이 기계는 텍사스의 유명한 멀티미디어 축제인 SXSW에서 발표할 때 상자에서 나왔다.

프레젠테이션은 구르면서 넘어지고 일어나는 등의 역동적인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어린이 크기의 로봇의 최첨단 이동성을 시연했다.

디즈니의 연구 개발 책임자인 토니 도히는 "이것은 손님과 감정적인 교감이 가능하다고 믿는 로봇을 만들기 위한 최신 노력"이라며 "우리는 고성능 재료를 사용하지만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기 때문에 모션 캡처 데이터도 사용한다"고 말했다.

매체는 "로봇이 언제 어디서 공원에 도입될지는 불확실하다"면서도 "주토피아 테마 구역은 올해 말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개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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