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교보생명은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 '팁스'의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팁스는 중기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이다. 정부가 민간투자사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연구개발(R&D)을 돕는 일을 한다.

교보생명은 "운영사가 1억원 이상 투자한 기업을 추천하면 정부는 R&D 자금 5억원과 창업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원, 해외마케팅 지원금 최대 1억원 등의 투자금을 선발된 스타트업에 지원하게 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핀테크, 헬스케어, 문화 콘텐츠, 교육, 신사업 등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