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보증기금
사진=신용보증기금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중기부의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통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데 이번 평가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총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평가에서 99.6점을 획득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면서 "▲코로나19 및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보증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동프로젝트 보증 ▲상생협력 및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보증 등을 실시한데 힘입어 이같은 등급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빅데이터·AI 기반의 지능형 경영진단과 거래처 분석시스템 'BASA'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3만6000여개 중소기업이 경영진단·거래처 위험도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경영혁신을 지원하고 있는 것도 신용보증기금이 역점을 두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신용보증기금 측은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속 개발·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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