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지표 부진 속 장중 반도체 섹터 주가 하락

사진=브로드컴 트위터 캡처
사진=브로드컴 트위터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장중(한국시각 3일 새벽 4시 49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11분전) 반도체 섹터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는 246.60으로 1.02%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  

ISHARES SEMICONDUCTOR ETF는 412.30으로 0.86%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브로드컴(-4.20%) 엔비디아(-2.78%) 등의 주가가 뚝 떨어진 채로 움직였다.

CNBC는 "퍼스트리퍼블릭은행 매각 쇼크가 이날 은행권 불안을 다시 자극하면서 뉴욕증시를 짓눌렀다"면서 "또한 이날 발표된 미국 주요 경제지표 부진(미국 3월 구인 건수 전월 대비 감소, 미국 3월 공장주문 증가 예상 하회) 속에 장중 경기흐름에 민감한 반도체 섹터가 하락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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