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국제유가가 장중 내내 변동성을 보이다가 결국 상승 마감했다. 

21일(미국시각) 미국 상품시장에 따르면 이날 WTI(서부텍사스산) 10월물 가격은 배럴당 51센트, 0.6% 오른 93.96달러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상승이다.
 
이날 유가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엔 중국의 8월 제조업 PMI가 부진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유가도 흔들린 채 시작됐다. 그러나 장 후반에 미국 경제지표가 일제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결국 유가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런 가운데 런던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도 102.72달러로 0.43% 올랐다. 하지만 두바이유는 100.45달러로 0.19% 떨어졌다.
 
선물업계 관계자는 “이날 국제유가는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에 따라 장중 변동성을 겪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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