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한도 협상 기대감 등이 장중 증시에 훈풍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7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장중(한국시각 18일 새벽 4시 50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10분전) 반도체 섹터 주가가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는 129.74로 2.89%나 상승했다.   

ISHARES SEMICONDUCTOR ETF는 432.45로 2.72%나 상승했다.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타이완 세미(TSM, +6.15%) 마벨 테크놀로지(MRVL, +4.90%) 등의 주가가 급등했다.

CNBC는 "미국 부채한도협상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장중 증시에 훈풍을 가했다"면서 "백악관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이번 주말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고 매카시 하원 의장은 인터뷰에서 '디폴트는 없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