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초형 공공배달시스템'에 선정
'서초땡겨요' 상품권 등 관련 서비스 시작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6일 서초구청과 '서초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초땡겨요' 상품권 등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은 "플랫폼의 우수성과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 할인 혜택 등 차별적인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서초구와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땡겨요'는 그간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2021년 12월 광진구청, 2023년 1월 구로구청, 5월 용산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공배달앱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초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 협업 모델로 만들고, 서초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민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서초땡겨요 상품권'도 올해 하반기 중 4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서초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서초구의 차별화된 특화상권에 음식점 현장결제는 물론 매장 방문 전 음식주문 기능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인 '땡겨요 매장식사'의 적용을 확대해 가맹점들의 키오스크 및 태블릿 설치 부담을 줄이고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 '서초땡겨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서초구 소재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을 제공하고, 이용 고객들에게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오는 17일부터는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신한은행은 덧붙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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