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실적 훈풍 속 장중 반도체 섹터 주가 껑충
미국 PCE 가격지수 둔화도 증시 전반에 훈풍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8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장중(한국시각 29일 새벽 4시 55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5분전) 반도체 섹터 주가가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는 160.66으로 2.03%나 상승했다.  

같은 시각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인텔(+6.63%) KLAC(+6.37%)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4.28%) 등의 주가가 급등했다. 

전일 정규장 거래 마감 후 인텔이 호실적(분기 매출 및 주당 순이익 예상 상회)을 발표한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아울러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 6월 PCE(개인소비지출) 가격 지수가 둔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된 것도 증시 전반에 훈풍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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