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실현 매물 쏟아지며 장중 암호화폐 가격 급락
암호화폐 장중 급락 속 美증시 암호화폐 관련주도 급락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뉴시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1일(미국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에서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5시 52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8분 전) 비트코인 가격(BITCOIN/USD COIN METRICS)은 4만854.63 달러로 6.94%나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ETHER 가격(USD COIN METRICS)은 2196.33 달러로 7.19%나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XRP 가격(USD COIN METRICS)은 0.6144 달러로 7.84%나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

시장에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 및 가상화폐 반감기 기대 등의 이슈 속에 그간 크게 올랐던 비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채굴업자 차익실현 매물 급증 속에 이날 장중 급락한 것으로 여기고 있고 이런 가운데 이날 뉴욕증시의 암호화폐 관련주들도 급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장중 주요 암호화폐 급락 속에 코인베이스 글로벌(-5.87%) 마이크로스트래티지(-7.27%)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12.69%) 등 암호화폐 관련주들이 급락세로 정규장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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