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CE 가격지수 둔화는 증시에 긍정 영향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6777.40으로 0.12% 상승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앤시스(+18.08%) 모더나(+4.09%) 등의 주가가 급등하며 나스닥100을 견인했다. 암젠(+1.73%) 바이오젠(+1.62%) 등 바이오주들도 활짝 웃었다. 인텔(+1.95%) 마이크론(+1.18%) 시놉시스(-6.34%) 엔비디아(-0.33%) 등 반도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루시드(-1.62%) 테슬라(-0.77%) 등 전기차주들은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둔화되면서 내년 3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작 기대감이 커진 것이 이날에도 뉴욕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CNBC 등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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