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금리인하 시작 기대감 지속
다우지수는 또 상승 마감
유가 급락 속 셰브론 주가는 하락

뉴욕증시 스크린의 셰브론(Chevron) 로고. /사진=AP, 뉴시스
뉴욕증시 스크린의 셰브론(Chevron)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7656.52로 111.19포인트(0.30%) 상승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월마트(+0.94%) 암젠(+0.93%) 캐터필러(+0.84%) 트래블러스 컴퍼니스(+0.82%) 등의 주가가 오르면서 다우존스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나이키(-0.82%) 월트 디즈니(-0.63%) 버라이존(-0.45%) 셰브론(-0.33%) 등의 주가는 하락하면서 다우존스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연말 거래량이 한산한 가운데 내년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시작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또 상승 마감했다. 다만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미국산 국제 유가가 약 2% 하락한 가운데 빅 오일 종목인 셰브론의 주가는 고개를 숙이며 다우존스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