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美 12월 CPI, PPI 발표 앞두고 일부 경계감 나타나

뉴욕증시 스크린의 셰브론(Chevron) 로고. /사진=AP, 뉴시스
뉴욕증시 스크린의 셰브론(Chevron)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7525.16으로 157.85포인트(0.42%) 하락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머크(+0.89%) 유나이티드헬스(+0.34%) 존슨앤드존슨(+0.06%) 등 제약주 3인방은 상승하며 다우존스 지수 낙폭을 제한했다. 월마트(+0.67%) P&G(+0.41%) 등 일부 필수소비주도 오르며 다우존스 지수 낙폭을 제한했다. 마이크로소프트(+0.29%)도 소폭이지만 상승 마감했다.

반면 셰브론(-2.54%) DOW INC.(-2.07%) 월트 디즈니(-2.05%) 보잉(-1.41%) 애플(-0.23%) 등은 하락하며 다우존스 지수를 아래로 끌어 내렸다.

CNBC는 "이번주 후반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새로운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두고 이날 시장에선 일부 경계감이 나타났고 다우존스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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