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주춤
국제 은값은 하락
비트코인은 전일 급락 후 이날 장중엔 반등

금제품. /사진=뉴시스
금제품.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9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상승했다. 구리 가격도 올랐다. 장중 비트코인 가격도 높아졌다. 달러가치 약세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2분 기준 2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030.30 달러로 0.43% 상승했다. 3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2.71 달러로 0.45%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1분 기준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379.00 달러로 1.20%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20일 새벽 5시 59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3.26으로 0.27% 하락했다. 이날(한국시각 20일 새벽 5시 58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140%로 전일 비슷한 시각의 4.144%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움직였다. 이날(한국시각 20일 새벽 5시 53분 기준) 장중 비트코인 가격(USD COIN METRICS)은 4만1843.98 달러로 2.27% 상승했고 ETHER 가격은 2486.58 달러로 1.84% 오른 채로 움직였다. 비트코인과 ETHER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각엔 3%대 급락세를 보였다가 이날 장중엔 반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달러가치 약세 속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이 올랐고 구리가격은 1% 이상 높아졌다. 달러가치는 이번주들어 연일 강세 흐름을 보이다가 이날엔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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