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100 전일 급락 후 이날 반등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7344.71로 1.21% 상승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콘스텔레이션 에너지(+4.61%)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4.39%) 달러 트리(+3.84%) 암젠(+3.28%)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3.01%) 아마존(+2.63%) 등의 주가가 오르며 나스닥100을 밀어 올렸다.

반면 퀄컴(-4.98%) 허니웰 인터내셔널(-2.45%) 모더나(-2.01%) 등의 주가는 뚝 떨어지며 나스닥100 상승폭을 제한했다.

퀄컴의 주가는 재고가 많은 가운데 향후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정규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아마존의 주가는 실적 기대감 속에 정규장 거래 주가가 올랐다. 나스닥 100 지수는 전날 1.94%나 추락했다가 이날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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