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PH 주가도 치솟으며 나스닥100 견인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7755.07로 182.34포인트(1.04%) 상승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태양광주인 인페이즈 에너지(ENPH, +16.91%)의 주가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전기차 종목인 테슬라(+1.34%)의 주가도 상승했다. 마벨 테크놀로지(+3.41%) 엔비디아(+2.75%) AMD(+1.82%) 등 반도체주들도 힘을 내면서 나스닥100을 밀어 올렸다.

반면 암젠(-6.39%) 길리어드 사이언스(-4.25%) 바이오젠(-2.04%) 등 바이오 종목들의 주가는 뚝 뚝 떨어지며 나스닥100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3.18%) 모더나(-0.73%) 등의 주가도 하락하며 나스닥100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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