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순이익 전년 대비 3.2% 감소
조달비용, 판관비, 대손비용 증가로 순익 감소

신한카드 본사. /사진=뉴시스
신한카드 본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15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 감소했으며, 2023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620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조달비용 및 판관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4분기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전년 대비로는 취급액 증가와 무이자 신판할부 비중 축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및 대손 비용의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2023년 말 기준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41%p 상승한 1.45%를 기록했으며, 연체 2개월 전이율은 0.46%로 전년 말 대비 0.08%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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