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비프렌즈 이모티콘 이벤트 2시간 만에 7만5000개 완판"
우리은행 "위비프렌즈 굿즈 제작, 여자프로농구 팬에게 증정"
조병규 은행장, 설날 앞두고 사내 어린이집 방문
조병규 은행장, 어린이들에게 위비프렌즈 굿즈 선물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우리은행은 10일 "6년 만에 컴백한 자행의 캐릭터 위비프렌즈를 다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위비프렌즈는 지난 2015년에 탄생한 금융권 최초 캐릭터로 '꿀벌'을 비롯해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과 곤충을 의인화했다. 최근 되돌아온 위비프렌즈는 캐릭터별 특징을 강화한 K-POP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했다.

지난 1월 위비프렌즈 컴백에 맞춰, 이를 홍보하는 이벤트 '위비프렌즈와 함께라면 꿀잼 가득'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본점 로비에 '위비프렌즈존'을 설치, 본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컴백한 위비프렌즈 멤버를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비프렌즈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콘 나눔 선착순 이벤트를 실시, 2시간 만에 7만5000개 완판으로 '조기 종료'됐다. 

지난 3일과 5일에는 조병규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충남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단' 홈구장을 찾아 경기를 보러 온 농구 팬들에게 위비프렌즈 굿즈를 나눠주며 캐릭터를 소개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지난 8일 설날을 앞두고 사내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 어린이들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위비프렌즈 굿즈, 세뱃돈을 선물했다.

우리은행은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캐릭터가 새겨진 통장, 카드 등 실물을 보급하고,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이 주관하는 기업PR 행사에 위비프렌즈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위비프렌즈를 활용한 광고와 애니메이션도 제작,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도 수립했다고 우리은행 측은 덧붙였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위비프렌즈는 우리은행의 도전과 혁신의 상징"이라며 "위비프렌즈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위비프렌즈를 금융권 캐릭터 차트 1위로 등극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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