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값, 구릿값은 상승
천연가스는 폭락
하루 뒤 1월 미국 CPI 발표 앞두고 달러가치는 관망세
하루 뒤 1월 미국 CPI 발표 앞두고 10년물국채금리는 하락

미국 월스트리트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P, 뉴시스
미국 월스트리트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2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달러가치는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뉴욕시장 투자자들은 하루 뒤 발표될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9분 기준 4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033.80 달러로 0.24%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8분 기준 3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2.76 달러로 0.71% 상승했고 3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372.00 달러로 1.05%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6분 기준 3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7.09 달러로 0.33% 상승했다. 반면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2.11 달러로 0.10%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7분 기준 3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1.74 달러로 5.58%나 하락하며 폭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13일 새벽 5시 59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4.12로 0.01% 상승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날(한국시각 13일 새벽 5시 58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166%로 직전 거래일의 4.175% 대비 낮아졌다.

뉴욕시장 투자자들이 하루 뒤 공개될 미국 1월 CPI를 주시한 가운데 달러인덱스(미국달러가치)는 관망세 속에 보합수준에서 움직였고 안전자산인 금값과 은값의 등락은 엇갈렸다. 국제 유가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직전일 대비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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