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방랑식객'·'K컬처 전도사' 등 크리에이터 8명 선발
6대 1 경쟁률...오스트리아·미얀마 등 총 4개국서 8명 선발
K컬처·K푸드 사랑하는 크리에이터들로 구성
3월부터 10개월 활동...최우수 크리에이터는 프랑스 파리로

사진=SPC그룹
사진=SPC그룹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프랑스 파리 방문 티켓을 놓고 경쟁할 8명의 ESG 크리에이터가 선정됐다"며 "프랑스 파리의 파리바게뜨 방문 기회를 두고 경쟁할 크리에이터를 뽑기 위해 사전공모를 한 결과, 6대 1의 경쟁을 뚫고 총 4개국에서 8명의 크리에이터를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8명의 ESG 크리에이터들은 'K컬처'·'K푸드'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 관심이 많은 국내외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됐다. 한국에 거주하는 오스트리아·미얀마·에스토니아 등 총 4개국 출신 외국인 4명과 한국인 4명이다. 또한 신규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멘토링을 지원하고자 1만 명 내외의 구독자를 가진 크리에이터들도 포함했다.

이들은 3월부터 10개월 동안 '친환경·나눔·사회공헌' 등 ESG 활동을 소재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경쟁을 벌이게 된다. 가장 우수한 활동을 펼친 크리에이터(1명)에게는 △프랑스 파리의 파리바게뜨를 방문해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항공권과 현지 경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활동기간 동안 각 크리에이터에게는 △콘텐츠 제작비 지원 △영상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 등의 활동 혜택도 제공된다.

ESG 크리에이터들은 19일 발대식을 갖고, '소비자와 함께하는 ESG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SPC그룹과 함께 △매장에서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탄소중립으로 '지구환경 지키기' △빵으로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 등 매월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이를 영상으로 만들게 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보여줌으로써, 전 세계 소비자들과 다른 기업들이 친환경·나눔·사회공헌에 동참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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